라임플라스터 소재로 만들어진 오브제 선반입니다. 천연 라임소재는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질감은 자연의 어느 모티브를 닮아 있습니다. 총 4가지 컬러로 공간에 따리 커스텀으로 컬러/사이즈/위치를 정하여 설치할 수 있으며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설치된 그 자체로도 멋진 아우라를 지닙니다. 라임의 입자 크기와 바르는 과정에서 생기는 특유의 질감은 천연색소를 먹음으며 빛의 각도에 따라 반사와 흡수를 하며 오묘한 색감을 내는것이 특징입니다. 천연색소는 인위적인 선명한 칼라와 다르게 빛바랜 은은한 색감이 매력적입니다. 또한 변색이 없어 실외에서도 영구적인 색감을 유지합니다. 라임에 레진을 더하여 소재의 강도가 우수하며, 패브릭 또는 피부의 접촉을 고려하여 코팅처리를 하여 안전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플라처는 물의 침투, 마모, 긁힘, 햇빛의 저항성이 우수하며 국내 안전물질확인인증을 받은 신뢰할 만한 안전한 수성바니시 코팅제를 사용합니다.

플라처는 라임플라스터의 Plaster(바르다, 석고) 와 자연과(Nature), 질감(Texture), 지속가능한 가구(Furniture)에서 공통적으로 반복되는 Ture(~것)의 명접사를 붙여 "PLATURE" ‘입혀진 물건’이라는 직관적인 뜻을 담고 있습니다. 플라처의 가구는 오롯이 손으로 만들어내는 표면 기법으로 재료가 갖는 본연의 질감을 표현하는데 있어 자연주의의 기조를 바탕으로 합니다. 우리는 Lime(석회)의 환경적 측면과 내구성 등 가구 마감재로서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는 여러 가능성에 주목하여 기존의 가구 제작 방식에 핸드메이드 작업 방법을 더하여 제작하고 있습니다. 플라처의 시그니처란 표면 기법과 형태적 디자인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관여하여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거듭해 찾아가는 여정 그 자체이며 나아가 사용자의 경험이 상호작용되었을 때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