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무형 문화재 제29호 소목장 이수자인 조현영 작가의 미니 차탁입니다. 전통가구에서 주로 사용하는 참죽나무를 10여년의 건조과정을 거쳐 제작하였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참죽나무 만의 중후한 아름다운 무늬와 색이 발현되어 더욱 멋있어집니다. 미니 차탁으로 손님 접대, 다과, 컵, 인센스 홀더, 소품 등 다양한 용도로 즐길 수 있습니다. 참죽나무는 담홍색 또는 흑갈색인데 광택이 있고 결이 고운 나무로, 뒤틀리거나 갈라지지 않아 가구를 만들면 세월이 갈수록 변형되지 않으면서도 중후한 아름다운 무늬와 색이 발현되어 더욱 멋있어집니다. 참죽나무 특성상 나무의 결, 색상차이, 옹이, 휨, 갈라짐, 변색 등이 나타날 수 있으니 이러한 원목의 특성을 이해하시고 신중하게 구매해주시길 바랍니다.미세한 스크래치나 마감 시 생기는 작은 오일 자국은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하자가 아닙니다.

경남 진주에서 무형문화재 소목장 아버지로부터 전통가구를 배운 이수자, 조현영 디자이너는 다양한 목재를 활용하여 소반, 서안, 식탁, 나비장 등 전통가구를 현대적인 재해석을 하는 Young Classic 디자이너의 대표주자입니다.